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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RIDI SELECT>
이 책을 보고 다도가 배우고 싶어졌다.
어릴 땐 반복이 지겹다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어가는건지 반복되는 삶 속에 소소한 행복이 진짜 행복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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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자존심 따위는 거추장스러운 방해물에 지나지 않는다. 짐을 버리고 텅 빈 상태가 되어야 했다. 비우지 않으면 아무것도 채울 수 없다.
마음을 고쳐먹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해.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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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동작 하나하나를 정확히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수많은 '점'을 찍는다. 그 점과 점이 가득 모여서 '선'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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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실의 문이 열리거나 닫히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도 계절에 따라 변화한다. 열리고 닫히고, 다시 열린다. 그 주기가 호흡하듯 되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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