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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데아 마코야나 기르기
20.06.07
ADsP 시험을 무사히 끝마친 나에게 주는 선물 (정말 끝일까?)
분갈이 할 때 보니 뿌리가 알처럼 굵다.
수분을 여기에 저장해서 그런지 건조한 걸 좋아한다고 한다.
20.06.18
폭풍성장!
새 잎을 계속 올려주고 있고, 새로난 잎은 색이 연하다.
침실은 통풍이 약해서 라탄바구니를 벗겨줬다. 물 준게 10일전인데 아직 겉흙이 촉촉하다. 처음 올 때부터 잎 끝이 탄 것이 2장이 있었는데, 나머지 모든 잎은 건강해보인다.
공기정화에 탁월하다해서 침실로 옮겨놨다.
거실만큼 빛이 들어오지는 않지만 반양지를 좋아하는 식물이 원하는 정도의 빛이 들어오는 것 같다.
220621
추운 우리집에서 겨울이 지나고 나니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진 칼라데아가 기운 차릴 기미가 없길래 장마도 왔겠다… 밖으로 내쳤다.
잎이 모두 시들어서 다 자르고 쳐냈는데 몇 주 만에 새 순이 퐁퐁 올라온다.
220624
장마가 너무 마음에 드는지... 엄청 빠른 속도로 새순이 올라온다.
장마 이긴 하지만 노지인데도 잎이 타는 것도 없다.
역시 식물은 밖이 짱인가...
220708
노숙이 좋은 우리집 칼라데아.. 췟
심지어 꽃까지 폈다.. 가을 되면 다시 실내로 들여와야 하는데...
내년 장마에 또 내쳐야 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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