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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께서 해주신 생일 선물
고오급 레스토랑에서 먹어본 그 어느 스테이크보다 맛있었다.
고급 부위의 안심살이라고 설명을 해줬지만 먹느라 바빠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스테이크를 다 먹은 후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는 말에 나는 와인을 채웠고, 빵일까..? 케익일까..? 두근 거리며 기다리던 중 드디어 후식이 나왔다.
냉면이 왜 여기서 나왔을까.. (심지어 난 냉면 싫어함)
본인의 취향만 적극 반영한 디저트에 대놓고 실망했지만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웃어 넘길 수 있었다.
좋은 생일이다. 내년도 오늘만 같아랏! 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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