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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근 식물
- 4~5월 개화
- 겨울을 땅 속에서 보내다가 온도가 따뜻해지면 잎이 먼저 올라오고 그 후 꽃대가 올라온다.
예전에 친구가 선물해 준 무스카리를 베란다에서 애지중지 키웠었다.
그 당시에도 식물을 키우는 걸 좋아했기에 작은 베란다에 갖은 식물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무스카리는 베란다에서도 매년 꽃을 잘 올려주었다.
그러던 무스카리를 시어머님께서 베란다를 정리하시면 가져가셨다.
지금 생각해보니 가져가시기전에 미리 허락을 받아야 하지 않냐고 말을 했었어야 했는데...
왜 그 때는 그 말이 참 어려웠는지 ㅎㅎ
추억(?)의 무스카리를 노지 화분에 심고 추운 겨울을 보내게 했다.
매년 씨앗을 심고 반복하는 것이 조금 귀찮기도 해서 구근을 심어 매년 꽃을 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무스카리, 히아신스, 튤립 등의 구근을 심었다.
아직은 3월 말, 새벽엔 1~2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임에도 무스카리가 제일 먼저 꽃대를 올려주었다.
2022.03.29
무스카리 싹과 작은 꽃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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