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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3월의 미니멀라이프

by 책읽는구리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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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비운 물건들을 간추려 보니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이제 집이 조금씩 정돈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가끔 심심한 날 서랍을 하나 꺼낸다.
그리고 티비를 보면서 불필요한 물건은 없는지 하나씩 체크해본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발견된다.

물건 개수를 몇 개 이하로 줄인다던지 하는 도전적인 과제는 나와 맞지 않는다.
퇴근 후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왔을 때
"하.. 좋다... 집이다" 라는 생각
이제 집에 왔으니 푹 쉬어야겠다라는 생각
어디를 바라봐도 마음에 거슬리는 것이 없는 편안한 생각이 드는 집이면 충분하다.

 

ㅁ 3월의 비운 물건들
나와 같이 살 물건을 선택할때는 신중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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