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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2

Day2 - 발리 여행기: 크리스마스는 르기안&스미냑 폭우와 함께 (22/12/25) - 부제: 크리스마스에 비 맞아봤니?어제 크리스마스 이브는 발리공항에서 갇혀 보내고오늘 크리스마스가 밝았다.어제 아무것도 먹지 못한채로 잠들어서 그런지 (계속 집어먹은 과자와 초콜렛은 배는 부르게 하지 못했지만... 배는 나오게 해준 것 같다)조식 시작 시간 (7시)에 맞춰서 눈이 번쩍 떠졌다.내가 먼저 일어나서 부스럭 거리기 시작하니 자연스럽게 박도련님도 따라서 눈을 떴다.배가 너무 고프지만.. 조식 식당이 열리자 마자 들어가긴 괜히 눈치 보이니 산책 한바퀴 한 후, 자연스럽게 밥을 먹으러 가자고 전략을 세우며 방을 나섰다. 숙소에 다양한 식물들이 심어져 있었고... 우리나라에서 비싸게 팔리는 셀렘, 알로카시아, 무늬스킨답서스들이 거대하게 자라있었다. 우리집 화분에서 애지중지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마블.. 2024. 8. 27.
Day1 - 발리 여행기: 마닐라 경유는 힘들어 (22/12/24) - 부제 : 핸드폰/여권이 분실된다면?비행 정보12/24(토) 12:55 서울 출발 (4시간 20분 비행)                 16:15 마닐라 도착 (2시간 30분 경유)                 18:45 마닐라 출발 (4시간 10분 비행)                 22:55 덴파사 발리 도착 인천 공항에서 마닐라로 출발~!여행이 가고 싶어서... 노래를 부르던 박아저씨...코로나 덕에(?) 몇 년만에 가는 여행으로 박아저씨는 들떠도 너무 들떠 있었고... 조만간 다가올 폭풍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우리 박도련님께서 마닐라행 비행기 좌석에 앉자마자 갑자기 핸드폰이 없다고 찾기 시작했다.급하게 달려 나가서 승무원에게 탑승구 대기석에 핸드폰을 두고 온 것 같다고 했고이미 보딩을 해버린 박아.. 2024.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