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1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20년 6월) ** 생태계를 훼방 놓지 않으려면 모든 의식 있는 정원사가 나서서 이런 외래종 식물들의 씨앗이 성숙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진 꽃은 지체하지 말고 잘라주어야 한다. ‘제대로 된’ 정원사는 이런 식으로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다. ** 요즘 식물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특이한 수입 식물을 기르는 판매자들의 블로그를 눈여겨 보고 비싼 가격에 놀라면서 키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 식물들은 수입해오는 과정에서 검역을 통과하지 못하기도 하고 또는 무늬가 특이하다던지 등의 돌연변이로 인해 번식이 어려워지면서 몸값이 더 높아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가격과 상관없이 구매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았고, 나 또한 “요즘 SNS에서 핫하죠 어렵게 구했습니다”라는 문구 하나만으로도 그 식물에 관심이 갔다. (물.. 2020.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