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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4

테슬라 차박 여행 (힐링별밤수목원 캠핑장)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힐링별밤수목원 캠핑장에서 1박2일 첫 차박 도전!! ㅁ 도착하자마자 타프 설치 ㅁ 그리고는 바로 맥주타임!! 오랜만에 먹는 빅웨이브 힌남노 영향인지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타프 설치 후 바로 맥주탐! 첫 맥주가 제일 맛있어… ㅁ 머리가 찡할만큼 차가운 계곡물 기대 안 했는데 캠핑장의 계곡물이 놀기에 너무 좋았다! 여분의 옷을 챙겨왔으면 풍덩했었을텐데..! ㅁ 문어 소떡과 함께하는 두번째 맥주탐 ㅁ 캠핑에 빠질 수 없는 고기 타임과 불멍 시간 아람이가 준비해 온 요즘 유행(?)이라는 장작에 소원쓰기 이벤트에 기부니가 들썩들썩 ㅁ 첫 구운 마시멜로… 하.. 알면 안되는 맛이었다 ㅁ 그리고 첫 차박 이번 캠핑와서 처음 해보는 게 많아서 좋았다. 그 중에서 차박이 생각보다 아늑하고 에어컨을.. 2022. 9. 27.
동해 삼척 1박2일 (22.08.12~13) 극성수기에 갑자기 떠나게 된 휴가. 박도련님의 휴가 일정에 맞춰 급하게 결정하게 되면서 이번 여행은 숙소를 미리 구하지도 준비도 전혀 못했는데... 그래도 알차면서도 정신없이 잘 보낸 여행이 되었다. ㅁ 삼척 쏠비치 프라이빗 해변 삼척으로 가는길 휴게소에 들려서 간단하게 아점을 해결하고 쏠비치 리조트에 체크인. 체크인 전에 수영복으로 미리 갈아입고 프라이빗 비치에서 시간 보내기 극성수기인만큼 사람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오후 2시가 되니 파라솔 자리가 생겨서 6만원에 간만에 낮잠도 자고.. 커피도 먹고 간만에 박도련님의 찐행복 미소도 봄... 물놀이에 허기져 라면도 먹고... 라면에 캔맥주까지 해치운 박도련님은... 허기에 눈이 멀어(?) 햄버거도 먹겠다고 외치는 것을... 맛있는 저녁을 먹자고 힘들게 진정.. 2022. 8. 15.
봄바람 경주 여행 - day1 (22.06.01) 박둘리님께서 포항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고, 출장이 끝나는 기간에 맞춰 경주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리하여 오랜만에 KTX를 탔다. 옛날 처럼 기차에서 햄버거(계란, 사이다 아님)를 먹지는 못해 아쉽지만 그래도 기차는 여전히 낭만있다. 도착하니 한 낮의 해가 너무 뜨거워 도저히 걸을 수가 없었다. 숙소로 피신하기로 결정. 숙소는 프라이빗 노천탕이 있는 “경주 라궁호텔”. 한옥에 살아보고 싶다는 로망이 있던 우리는 첫 눈에 너무 좋다를 연발했지만… 숙소가 아닌 살 집은 시멘트(?)가 최고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창 밖으로 바람에 버드나무가 흔들리는 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곳이다. 나무 집은 살아있는 듯 바람에 맞춰 같이 소리를 내고 오래되어 낡고 벌어진 나무 문틈을 보며 나무집은 관리가 보통이 아니겠구나 싶.. 2022. 6. 12.
[국내여행] 홍천 당일치기 데이트 (4월) ㅁ 홍천 원골 - 모내기 정식 (1인분에 8,000원) 아침에 눈 뜨자마자 홍천으로 출발 휴게소에서 알감자 먹고 싶은 걸 꾸욱 참고... 유명한 모내기 정식을 먹으러 홍천의 "원골" 식당으로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자마자 아점을 거하게 먹음... 8,000원 정식에 누룽지까지 나오는... 엄청 집 생선, 고기도 맛있지만 특히 우렁쌈장과 반찬들이 너무 맛있고... 막장으로 만든건지 진한 된장국이 너무 맛있다. ㅁ 홍천 수타사 생태숲 수타사에 생태숲이 조성되어 있는데 입장료가 무료임에도 볼거리가 너무 많다. 수타사 입구에 흐르는 계곡 물이 너무 깨끗하다. 아직은 바람이 쌀쌀해서 믹스커피로 몸을 따뜻히 댑혀본다. 꽃나무도 많고 연꽃 연못도 있는데 이제 막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더 따뜻해지면 꽃보러 .. 2022.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