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82

Day3 - 발리 여행기: 프라이빗 택시 투어 (22/12/26) 스미냑 호텔에서 조식조식을 먹고 리셉션 형아에게 우붓 가는 방법을 물어봤다.Private Tour Taxi를 예약해서 가는길에 여기저기 구경한 후 우붓 호텔에서 내려주는 걸로 택시를 예약함 Private Taxi Tour- 택시 투어 가격 : 800.000 IDRㅁ 커피 & 티 판매점(?)투어 시작부터 패키지 쇼핑투어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다양한 커피와 차를 맛 볼 수 있는 곳을 추천해주셨는데... 아무리봐도 단체 패키지 쇼핑의 냄새가 난다.그래도 다양한 차와 커피를 시음해볼 수 있었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굿! ㅁ 따나롯 사원바닷가에 있는 따나롯 사원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사원까지 걸어가는 길에 다양한 상점들이 줄지어 있다.외국인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놀러오는 사원으로 분위기도 좋고 전통 음악 .. 2024. 8. 27.
Day2 - 발리 여행기: 크리스마스는 르기안&스미냑 폭우와 함께 (22/12/25) - 부제: 크리스마스에 비 맞아봤니?어제 크리스마스 이브는 발리공항에서 갇혀 보내고오늘 크리스마스가 밝았다.어제 아무것도 먹지 못한채로 잠들어서 그런지 (계속 집어먹은 과자와 초콜렛은 배는 부르게 하지 못했지만... 배는 나오게 해준 것 같다)조식 시작 시간 (7시)에 맞춰서 눈이 번쩍 떠졌다.내가 먼저 일어나서 부스럭 거리기 시작하니 자연스럽게 박도련님도 따라서 눈을 떴다.배가 너무 고프지만.. 조식 식당이 열리자 마자 들어가긴 괜히 눈치 보이니 산책 한바퀴 한 후, 자연스럽게 밥을 먹으러 가자고 전략을 세우며 방을 나섰다. 숙소에 다양한 식물들이 심어져 있었고... 우리나라에서 비싸게 팔리는 셀렘, 알로카시아, 무늬스킨답서스들이 거대하게 자라있었다. 우리집 화분에서 애지중지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마블.. 2024. 8. 27.
Day1 - 발리 여행기: 마닐라 경유는 힘들어 (22/12/24) - 부제 : 핸드폰/여권이 분실된다면?비행 정보12/24(토) 12:55 서울 출발 (4시간 20분 비행)                 16:15 마닐라 도착 (2시간 30분 경유)                 18:45 마닐라 출발 (4시간 10분 비행)                 22:55 덴파사 발리 도착 인천 공항에서 마닐라로 출발~!여행이 가고 싶어서... 노래를 부르던 박아저씨...코로나 덕에(?) 몇 년만에 가는 여행으로 박아저씨는 들떠도 너무 들떠 있었고... 조만간 다가올 폭풍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우리 박도련님께서 마닐라행 비행기 좌석에 앉자마자 갑자기 핸드폰이 없다고 찾기 시작했다.급하게 달려 나가서 승무원에게 탑승구 대기석에 핸드폰을 두고 온 것 같다고 했고이미 보딩을 해버린 박아.. 2024. 8. 27.
[뉴질랜드 1-1] 드디어 나의 로망, 뉴질랜드로 (in 크라이스트 처치) 나보다 여행 욕구가 월등히 강한 사람과 10년을 넘게 살다보니... 자연스레 가고 싶은 여행지가 사라졌다.여행 욕구가 차오르기도 전에 항상 국내로 해외로 다녀야 했기 때문에 오히려 '이번 휴가에는 집에서 그냥 쉴까?'를 달고 살던 나였는데...그럼에도 뉴질랜드는 마음 한켠에 언젠가는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였다.그리고 이런 기회를 놓칠리 없는 박씨께서는 나의 로망을 실현시켜 주겠다며 뉴질랜드 비행기 티켓을 검색하기 시작했고그 계획속에... 아주 티나게 본인의 로망(타히티)을 껴넣어 거대한 욕망의 3주 여행 계획이 완성되었다. 서울역에서 출국을 할 수 있다고?퇴근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인천공항으로 얼른 가려고 하는데장기주차장이 비싸다 보니 이번에는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가기로 했다.그런데 .. 2024.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