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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3

미니멀라이프 시작 (20년 7월) 퇴근 후 신애라가 진행하는 신박한 정리하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눈팅만 하던 미니멀라이프 카페를 오래만에 들어갔다. 나도 이렇게 가볍게 살고 싶은데 내 주변을 둘러보니 참 뭐가 많더라 7월 한달간 미니멀라이프애 도전해본다. 규칙1. 안쓰는 물건 틈틈히 찾아 버린다 규칙2. 생필품 외 쇼핑은 하지 않는다. 2020. 7. 1.
20년 생일선물 오라버니께서 해주신 생일 선물 고오급 레스토랑에서 먹어본 그 어느 스테이크보다 맛있었다. 고급 부위의 안심살이라고 설명을 해줬지만 먹느라 바빠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스테이크를 다 먹은 후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는 말에 나는 와인을 채웠고, 빵일까..? 케익일까..? 두근 거리며 기다리던 중 드디어 후식이 나왔다. 냉면이 왜 여기서 나왔을까.. (심지어 난 냉면 싫어함) 본인의 취향만 적극 반영한 디저트에 대놓고 실망했지만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웃어 넘길 수 있었다. 좋은 생일이다. 내년도 오늘만 같아랏! 헷~ 2020. 6. 29.
길냥이 손님들 길냥이 손님들 새 (무슨 새인지 모름)오라는 길냥이는 안오고....? 불만 가득한 치즈냥 손님맨 처음 찾아와준 손님뚱냥이다. 회색 장화신은 고양이제일 자주 찾아오는 냥이.장화신은 고양이라고 부른다. 회색빛 털에 하얀색 장화를 신었다. 오는 고양이들 중에 제일 겁이 없다. 이 정도 거리에서도 사진을 찍도록 허락해주신다. 밥 달라고 집 앞까지 찾아오신다...조만간 초인종 누르실 기세.. 2020. 5. 24.